탄소중립을 위한 전세계적인 노력이 계속됨에 따라 재생에너지가 에너지 시스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면서 계통 불안정과 초과발전량 발생 등의 기술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전력을 열, 수소, 수송 부문과 통합⋅연계하는 섹터커플링 기술이 재생에너지 변동성 완화와 탄소중립 달성의 핵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본 연구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 과정에서 재생에너지 확대로 인해 발생하는 초과발전량을 정량적으로 예측하고, 이를 섹터커플링 기술 중 하나인 P2G 수소 생산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잠재량을 전망하였다. 시간대별 순수요와 최소발전량을 고려한 체계적 방법론을 통해 2050년에는 연간 170.46 TWh의 초과발전량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였으며, 이는 주로 봄⋅가을 경부하기와 낮 시간대에 집중되는 특성을 보였다. 연구 결과는 이러한 초과발전량을 P2G 기술로 활용할 경우 연간 최대 616만 톤의 수소 생산이 가능함을 보여주었으며, 이는 정부의 2050년 국내 수전해 수소 생산 목표치인 300만 톤을 크게 상회하는 충분한 잠재량을 확인하였다.
Kim et al. (Wed,) studied this ques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