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대학생이 지각하는 진로장벽이 사회적 고립에 미치는 영향에서 실패마인드셋과 사회불안의 순차적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대전시에 소재한 D대학교 대학생 34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생이 지각하는 진로장벽, 사회불안 및 사회적 고립 간에는 유의한 정적 상관이 나타났으며, 실패마인드셋은 이들 변인과 유의한 부적 상관을 보였다. 둘째, 대학생이 지각하는 진로장벽은 사회적 고립에 유의한 직접 효과를 보였으며, 실패마인드셋과 사회불안을 매개로 한 간접효과 역시 유의하였다. 또한 진로장벽이 사회적 고립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실패마인드셋과 사회불안의 순차적 매개효과가 유의하게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진로장벽이 사회적 고립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실패에 대한 인지적 평가’와 ‘사회불안이라는 정서적 반응’이 연쇄적으로 작용하는 심리적 경로로 규명함으로써, 진로스트레스가 사회적 적응으로 확산되는 메커니즘을 구체화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대학생 진로상담 및 심리적 지원에서 진로장벽이 사회적 고립으로 이어지는 경로를 예방하고, 실패에 대한 인식 전환 및 사회불안 완화를 통합적으로 다루는 접근이 필요함을 제안하였다.
Yeon-Suk Yang (Sat,) studied this ques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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