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디지털 사회자본 관점에서 글로벌 및 중국 소셜미디어 팔로워가 K-pop 음반 판매량을 차별적으로 예측하는지를 검증하였다. 2024년 3월부터 2025년 11월까지(t−1) 글로벌 플랫폼(트위터, 유튜브, 스포티파이)과 중국 플랫폼(웨이보, 빌리빌리, 큐큐뮤직)의 K-pop 아티스트 공식 계정 월별 팔로워 수를 수집하였으며, 2024년 4월부터 2025년 12월까지(t) 써클차트 앨범 차트의 주간 판매량을 월 단위로 누적한 값을 종속변수로 사용하였다. 시차 설계와 위계적 선형모형(HLM)을 적용하여 129개 K-pop 그룹, 733장 음반의 2,971개 유효 관측치를 분석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개별 플랫폼 분석에서는 글로벌 소셜미디어 중 트위터와 유튜브, 중국 소셜미디어 중 웨이보와 큐큐뮤직이 유의한 긍정적 예측력을 보인 반면, 빌리빌리는 유의한 부정적 예측력을 나타냈다. 둘째, 주성분분석(PCA) 기반 글로벌 및 중국 종합 지표는 각각 단독 투입 시 모두 유의한 긍정적 예측력을 보였으며, 동시 투입 시에도 양 지표 모두 긍정적 방향으로 유의하였으나, 글로벌 지표의 표준화 계수가 더 높았다. 셋째, 하위집단 분석에서 글로벌 지표는 모든 조건에서 일관되게 긍정적 방향으로 유의한 반면, 중국 지표는 비상위 아티스트, 중소형 소속사, 남자그룹, 신규 음반에서 긍정적 예측력을, 상위 아티스트 및 비신규 음반에서는 부정적 방향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디지털 사회자본의 판매 예측 효과가 네트워크 맥락에 따라 상이하게 나타남을 시사한다.
Ming Ai (Thu,) studied this ques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