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는 기후변화와 사회적 취약성의 결합으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복합재난이다. 한파로 인한 피해는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으며,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한파로 인한 사망자 수와 한랭질 환자 수는 사회적 취약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이를 고려한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최근 10년간 17개 시도의 한파 사망자수, 한랭질환자수 및 최저기온 자료를 활용하여 매트릭스 분석을 수행하고 위험지역을 도출하였다. 분석 결과, 최저기온은 지역의 지형 및 기후 특성에 따라 차이를 보였으며, 저온 조건과 사회적 취약성이 결합될 경우 피해가 가중되는 경향이 확인되었다. 사망자수와 최저기온을 기준으로 한 매트릭스에서는 8개 지역이, 한랭질환자수와 최저기온을 기준으로 한 매트릭스에서는 9개 지역이 위험그룹으로 분류되었다. 또한 한파쉼터 밀도, 고령자 비율, 독거노인 비율,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비율 등 저감요인을 분석한 결과, 지역별 취약 특성에 따른 차별화된 대응 전략이 필요함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한파 피해가 기상요인과 사회적 취약성의 복합적 작용에 의해 결정됨을 실증적으로 제시하고, 지역 맞춤형 대응 정책 수립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Heo et al. (Sun,) studied this ques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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