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AI 시대에 군사사 연구가 지향해야 할 방향과 그 과제를 고찰하는 데 목적이 있다. AI 시대의 핵심은 데이터의 축적이며, 역사 연구에서 데이터는 곧 사료를 의미한다. 그러나 상당수의 사료는 오래되어 훼손된 경우가 많고, 전환해야 할 사료의 규모 또한 방대하다.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면서 체계적인 사료의 디지털화가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 AI는 군사사 연구방법론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토픽 모델링(Topic Modeling), 지리정보시스템(Geographic Information Systems, GIS)과 시계열(Time Series) 지도, 통계 자료 분석 등을 활용한 연구가 진행될 수 있다. 이와 함께 AI를 활용한 군사사 연구는 방대한 자료 분석을 기반으로 보다 타당한 결론을 도출할 수 있으며, 모델기반 설계(Model-Based Design, MBD), 멀티모달 모델(Multimodal Model), 탐색적 데이터 분석(Exploratory Data Analysis, EDA) 등을 통해 연구의 효용성이 제고될 수 있다. 한편, AI 기반 군사사 연구는 다양한 연구 방법을 통해 연구 주제의 폭을 확장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AI와 군사사가 간의 협업이 간과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Kim et al. (Sun,) studied this ques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