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2006년부터 2025년까지 발표된 746편의 학술논문을 대상으로 의제설정 이론, 문화계발 이론, 이용과 충족 이론, 제3자효과 이론에 기반한 실증연구를 통합적으로 비교하였다. 본 연구는 네 이론을 동일한 현상을 설명하는 경쟁 이론으로 전제하지 않고 서로 다른 이론 틀에 기반한 연구들이 디지털 전환기와 플랫폼 환경 속에서 어떠한 공통적 전환 경향과 차별적 변화 양상을 보이는지를 분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표준화된 효과크기(β)를 공통 척도로 한 무작위효과 메타분석을 실시하고 연구 방법•매체 유형•콘텐츠 유형의 분포를 비교하였으며 TF-IDF, LDA, Word2Vec 분석을 통해 시기별 핵심 주제와 개념 구조의 변화를 함께 검토하였다. 분석 결과, 2006-2010년, 2011-2015년, 2016-2020년의 세 구간에서는 의제설정 이론 틀에 기반한 연구들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효과크기가 보고되었으며 2021-2025년 구간에서는 이용과 충족 이론 틀에 기반한 연구들에서 가장 높은 효과크기가 나타났다. 또한 네 이론 모두 전통 매체 중심의 연구에서 출발하였으나 최근으로 갈수록 디지털 플랫폼, 이용자 참여, 사회적 신뢰, 윤리와 규제 문제를 포괄하는 방향으로 재편되는 경향을 보였다. 본 연구는 네 가지 미디어 효과 이론 연구의 시기별 변화와 공통적 전환 경향을 실증적으로 제시함으로써 디지털 환경에서 미디어 효과 연구를 교차 이론적•다층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한다.
Wu et al. (Sun,) studied this ques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