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급변하는 대중음악 산업 환경 속에서 대학의 대중음악 전공 교육이 산업 현장 요구와 얼마나 부합하는지를 분석하고, 한국과 중국 대학 간 차이 및 학생과 교수 간 인식 차이를 비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는 교육 효과성, 교육–산업 적합성, 산업 경험 및 실습, 그리고 종합 인식 간의 관계를 통합적으로 분석하였다. 연구방법으로는 한·중 대학의 대중음악 전공 학생과 교수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기술통계분석, 독립표본 t-검정, 회귀분석을 활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주요 변수의 기술통계 결과, 교육 효과성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산업 경험 및 실습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모든 변수는 정규성 가정을 충족하여 분석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과 중국 간 비교에서 교육 효과성, 교육–산업 적합성, 산업 경험 및 실습 모두에서 한국이 중국보다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나 가설 1, 2, 3이 모두 지지되었다. 둘째, 학생과 교수 간 비교에서는 교육 효과성과 산업 경험은 학생이 더 높게 인식한 반면, 교육–산업 적합성은 교수가 더 높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나 가설 4가 부분적으로 지지되었다. 셋째, 회귀분석 결과 교육–산업 적합성은 종합 인식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가설 5가 지지되었다. 따라서 한국의 대중음악 교육은 중국에 비해 산업 연계성과 실무 중심 교육 측면에서 보다 긍정적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교육과 산업 간 적합성이 높을수록 교육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 또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한·중 간 비교를 통해 대중음악 교육의 개선 방향과 산업 연계 전략 수립에 실증적 근거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Xiaohan Lu (Thu,) studied this ques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