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동물 보호시설의 과밀 보호와 안락사 문제는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유기동물의 구조 이후 장기보호와 처분 중심의 기존 정책을 인간과의 '상호작용'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방식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유기동물을 활용한 치유농장 모델의 타당성을 연구하여 유기동물 구조 이후의 복지에 이바지하는 것이다. 유기동물의 재사회화를 기반으로 하는 치유농장은 유기동물을 보호 대상이 아니라 사람과 정서적 상호작용을 하는 치유의 주체로 전환시키는 모델이다. 이 연구는 유기동물 관련 통계, 국내외 문헌분석, 해외의 제도 및 운영사례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이 모델은 유기동물의 입양을 제고하여 동물보호시설의 과밀화 보호 현상을 해소하면서 사회취약계층의 고용 지원의 확대 및 소멸 위기에 처한 지방의 활성화 효과를 함께 실현할 수 있는 융합적 복지 모델로 기능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유기동물의 재사화회를 기반으로 하는 치유농장은 현행 치유농업 제도 내에서 수용이 가능하며, 동물보호시설과의 연계 및 유기동물 관리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공공복지 제도로 구조화할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 국내 현실에 맞게 개발한 치유농장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유기동물 구조 이후의 복지와 함께 사회 취약계층의 복지 및 지방소멸 대응을 실현할 수 있는 근거로 활용되었으면 한다.
Cho et al. (Sat,) studied this ques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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