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아픈 청년’의 심리적 안녕감을 자살 생각과 행복감으로 구체화하여 사회인구학적 특성, 스트레스, 사회적 지지, 건강 제약 특성과의 관련성을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대상은 아픈 청년으로 ‘2022년 청년 삶 실태조사’ 중 정신 및 신체 건강 문제로 생활의 제약이 있는 19-34세 비혼 청년 321명의 자료를 연구에 활용하였다. 연구대상자들의 일반적 경향 및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기술통계와 차이 분석을 실시하였고, 자살 생각 관련 변인 분석에서는 다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행복감 관련 변인 분석에는 다중회귀분석을 각각 실시하였다. 먼저, 자살생각은 번아웃 경험이 있을수록, 삶에 있어 자유로운 선택 가능성과 가족 지원 가능성을 낮게 인지할수록, 신체 건강으로 인한 제약보다 정신 건강과 정신 및 신체 건강으로 인한 제약을 경험할 경우 유의하게 높았다. 반면, 행복감은 아픈 청년이 여성이며, 번아웃 경험이 없을수록, 삶에 있어 자유로운 선택 가능성과 가족 도움 가능성이 높을수록, 정신 건강으로 인한 제약보다 신체 건강으로 인한 제약이 있는 경우 더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기존 연구에서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한 ‘아픈 청년’에 초점을 두고, 신체적⋅심리적 건강 특성과 심리적 안녕감의 긍⋅부정적 요인을 함께 살펴봄으로써 국가의 주요 인적자원인 청년의 다면적 특성을 심층적으로 탐색했다는 점에서 학문적⋅실천적 의의가 있다.
Jeong et al. (Wed,) studied this ques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