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한국의 경제정책불확실성(EPU: Economic Policy Uncertainty)지수가 가공단계별(1차 산품, 중간재, 소비재, 자본재) 수출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SVAR 모형을 통해 EPU충격을 식별한 뒤 Local Projection(LP) 방법으로 충격 반응을 추정하였다. 충격 반응함수 분석 결과 EPU는 해외의 수요와 투자에 영향을 받는 수출보다는 국내 수요와 투자에 영향을 받는 수입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출에서는 충격 반응이 1차 산품과 중간재수출에서만 유의하게 나타난 것에 반하여 수입에서는 1차 산품을 제외한 소비재, 자본재, 중간재에서 유의한 충격 반응이 나타났다. 그러나 유의하게 나타난 충격 반응은 모두 1~2개월에 제한적으로 나타남으로써 EPU 의 영향은 장기간 지속하기보다는 매우 단기적인 영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다.
Kim et al. (Wed,) studied this ques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