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과 로보틱스 기술의 발전으로 도래한 피지컬 Ai 환경은 제품의 외형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물리적 상호작용을 검증할 수 있는 새로운 디자인 프로세스를 요구한다. 그러나 기존의 룩라이크(Look-like)와 워크라이크(Work-like)로 이원화된 프로세스는 지능형 제품의 통합적 검증에 한계를 지닌다. 이에 본 연구는 저충실도(Low-fidelity)의 물리적 모델과 가상 모델을 실시간으로 동기화하는 피지컬-디지털 통합 프로토타이핑 방식을 제안하였다. 아두이노 기반의 피지컬 툴킷과 그래스호퍼 기반의 디지털 툴킷을 연동한 실시간 시뮬레이션 아키텍처를 구축하고,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표적 집단 면접(FGI)을 통해 그 효용성을 검증하였다. 연구 결과, 제안된 통합형 프로토타이핑 방식은 첫째, 구현(Implementation)과 룩앤필(Look and Feel)을 동시에 검증하는 데에 유용하며 디자인 초기 단계에서 연결된 제품의 동작과 외관, 두 가지 요소를 파악하는 데 효과적임을 입증하였다. 둘째, 실시간 양방향 연동을 통해 애자일(Agile)한 수정이 가능하여 반복적인 디자인 이터레이션(Iteration)의 효율성을 극대화하였다. 셋째, 디자이너가 기술적 타당성을 미리 검토하고 엔지니어와 유연하게 소통할 수 있는 디자인의 공통 언어를 제공함으로써 디자이너의 역할의 확장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한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지능형 제품 디자인 과정에서 기술과 감성을 통합하고, 디자인 개발 과정에서의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는 실무 방식을 제시한다. 이는 향후 디자인과 제조의 경계를 허무는 통합적 프로세스의 기초 자료로써, 디자이너가 주도하는 디자인-개발 통합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Kim et al. (Sat,) studied this ques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