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축구지도자의 코칭언어가 청소년 선수들의 실패공포와 운동성과에 미치는 구조적 관계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된 중·고등학교 선수 365명을 대상으로 코칭언어, 실패공포, 운동성과를 측정하고 구조방정식 모형(sem)과 다집단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긍정적 코칭언어는 실패공포를 유의미하게 감소시켜 운동성과에 간접적으로 기여하였다. 반면, 부정적 코칭언어가 실패공포에 미치는 효과는 유의하지 않았다. 실패공포는 운동성과에 직접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미쳤으며, 매개효과 검증 결과 긍정적 경로에서만 유의한 부분 매개가 확인되었다. 성별 분석에서는 구조적 경로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나, 남학생 집단에서만 긍정적 코칭언어의 간접효과가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코칭언어가 선수들의 심리적 경험을 통해 성과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보여주며, 지도자 언어 교육과 성별 민감성을 고려한 맞춤형 코칭 전략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Yoo et al. (Wed,) studied this ques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