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2013년부터 2025년 9월까지 Kci 등재 학술지에 게재 완료된 중독 관련 논문 1,504편의 초록 데이터를 텍스트마이닝 기법으로 분석하여 국내 연구 동향을 객관적으로 파악하였다. 그 결과 첫째, 중독 관련 연도별 연구동향 분석은 인터넷 중독(약 63%) 연구가 압도적 비중을 차지했으며, 알코올, 도박, 마약중독 등 전통적 중독 및 기타 유형의 연구는 상대적으로 적은 비중을 보였다. 학술지별로는 한국심리학회지,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등 다양한 학술지에 게재되어 중독 연구의 융복합적 특성은 확인되었으나, 특정 중독 유형에 연구가 편향되는 경향을 시사한다. 둘째, 중독 관련 연구 초록의 키워드 빈도 분석에서는 '중독', '연구', '스마트폰', '영향', '관계'가 상위 키워드로 도출되어, 국내 중독 연구가 디지털 미디어의 개인 및 관계적 영향에 집중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셋째, 텍스트마이닝을 통한 토픽모델링 결과, 총 5가지 핵심 주제가 도출되었다. 이 토픽들은 청소년 및 대학생의 디지털 중독, 스트레스 및 대인관계와의 매개효과, 중독의 사회적 결과, 대인관계 프로그램, 가족 내 스마트폰 환경이 중독 및 우울에 미치는 영향에 집중되었다. 이는 국내 연구가 중독의 심리적 기제와 사회적 맥락, 개입 방안을 포괄적으로 탐색함을 보여준다. 본 연구는 국내 중독 연구의 현주소를 진단하며, 학술적 및 실천적 제언을 통해 향후 중독 연구의 균형 잡힌 발전과 효과적인 개입 방향을 제시한다.
Lee et al. (Thu,) studied this ques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