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지역의 구조적 요인과 청년인구 비중 간의 관계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2017년부터 2023년까지의 시군구 단위 패널 자료(228개 지역)를 활용하여 청년순이동이 순유입인 지역과 순유출인 지역으로 구분한 후, 고정효과 패널모형을 적용하였다. 또한 시군구별 장기 평균값을 이용한 between-effects 회귀분석을 병행함으로써, 단기적 변화와 장기적 구조 수준이 청년인구 비중과 어떻게 연관되는지를 다층적으로 검토하였다. 분석 결과, 산업구조 변수는 순유입·순유출 지역 모두에서 단기적 연관성이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나, 1차 산업 비중은 순유입 지역에서 청년인구 비중과 유의한 음의 연관성을 보였다(β=-1.225, p<0.10). 평균임금은 순유입 지역에서만, 재정자주도는 순유출 지역에서만 각각 유의한 양의 연관성을 보여 이동 방향성에 따라 구조적 요인의 연관성 양상이 다르게 관찰되었다. 고령화율은 두 집단 모두에서 청년인구 비중과 일관된 음의 연관성을 나타냈다. Between-effects 회귀분석에서는 연구개발산업을 기준으로 다른 모든 산업군이 청년인구 비중과 음의 연관성을 보여, 지역 간 장기적 구조 수준과의 연관성이 관찰되었다. 본 연구는 청년이동의 방향성을 고려한 이질적 분석을 통해 평균효과 중심의 분석에서 포착되지 않는 구조적 차이를 규명하였으며, 청년정책 수립 시 지역의 구조적 특성과 청년이동의 맥락을 함께 고려해야 함을 제시하였다.
Choi et al. (Sat,) studied this ques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