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AI 도구와 노코드/로우코드 환경이 결합된 현대 웹서비스 개발 과정에서, UX-서비스디자인 단계와 개발 단계 사이의 산출물 전달(handoff) 구간에서 발생하는 정보 손실과 반복 수정(리워크)의 구조를 번역오버헤드(translation overhead)로 개념화하고, 이를 감소시키는 방법으로 패킷화(packetization) 모델을 제안한다. 기존의 순차적 개발 모델은 산출물이 문서 형태로 전달되며 의미의 재해석 과정을 거쳐야 했으나, 패킷화 모델은 요구정의(P0), 정책(P1), UI(P2), 스키마(P3), 코드(P4), 검증(P5)을 AI 컨텍스트 내에서 상호 참조 가능한 묶음(artifact packets)으로 조직화하여 변경 사항의 동시 동기화를 지향한다. 연구 방법은 (1) 웹서비스 제작 경험이 있는 실무자 설문(N=32)을 통해 프로젝트 지연의 체감 원인, 요구 변경 빈도, 인식(리커트), AI 도구활용 수준을 파악하고, (2) 학교 3D 프린터 예약⋅관리 시스템 구축 사례(n=1)를 대상으로 단계별 시간 로그와 리워크 기록(17회, 총 5시간)을 분석하여 설문 결과와 연결되는 지연 메커니즘을 정성적으로 규명하였다. 분석 결과, 응답자의 87.5%가 요구사항 확정 이후에도 빈번한 변경을 경험하며, 59.4%가 그로 인해 3-7일의 일정 지연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례 분석에서는 리워크가 단순 코딩 오류가 아니라 정책(P1)–스키마(P3)–UI(P2) 간 불일치 구간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으며, 특히 관리자 승인 규칙 및 접근 제어(RLS) 변경이 UI 동작과 DB 질의 구조에 연쇄적으로 영향을 미칠 때 번역 오버헤드가 증폭됨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패킷화 기반 컨텍스트 동기화가 불일치 구간에서 수정 단위를 분 단위로 미세화하는 구조적 근거를 제시하고, 소규모 팀 및 교육 환경에서 AI를 활용한 UX-서비스디자인 중심 기획–구현 통합 워크플로의 적용 가능성을 제안한다.
Jae-ho Lee (Tue,) studied this ques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