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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학업을 포기한 탈북 대학생들의 경험을 탐구하고, 그 맥락 내에서 이러한 경험의 패턴과 의미를 이해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학업 중단을 경험한 네 명의 탈북 대학생을 편의 샘플링과 눈덩이 샘플링을 통해 참가자로 선택하였고, 비구조화된 인터뷰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데이터는 콜라이지의 현상학적 분석 방법을 사용하여 여섯 단계 절차에 따라 분석되었으며, 분석 결과 탈북 대학생들이 자아 이해와 직업 정보의 부족으로 비자기 주도적으로 대학에 진학하는 경우가 많음을 드러냈다. 이는 진로 적합성의 불일치와 대학에서의 학업 성취 및 사회적 통합의 어려움으로 이어져 궁극적으로 학업 중단을 초래한다. 이 분석을 바탕으로 연구 참가자들의 학업 중단 경험은 '남이 만든 맞지 않는 옷을 버리는 것'과 '낯선 것에 의한 긴장으로 숨을 고르는 것'으로 비유적으로 개념화되었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 연구는 탈북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진로 교육의 필요성, 사회적 지원 네트워크의 제도화, 목표 설정을 포함한 대학 입학 지원 시스템의 활용 필요성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이러한 학생들이 직면한 다면적인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포괄적인 심리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김 외(수요일), 이 질문을 연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