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서뿐만 아니라 신약성서에도 하나님의 이름 관련 표현들이 많이 나온다. 특히 신약성서에서 이러한 이름 어법, 이름 개념, 이름 모티프, 이름구조들은 예수께서 그의 이름으로 현현하심과 역사하심을 그려내고 있다. 이 중에서 본 논문의 목표는 요한복음을 중심으로 ‘예수의 이름’과 고난의 상관관계에 관해 오노마 기독론과 이름 신학의 관점에서 규명하는 것이다. 이때 무엇보다도 프란츠 운터가쓰마이어(Franz Georg Untergaßmair)와 콜린 브라운(Colin Brown)과 아델하이트 룩-쉬뢰더(Adelheid Ruck-Schröder) 등의 견해를 중심으로 연구했다. 요한복음에서 ‘예수의 이름’과 고난의 관계에 관해 직접 언급하고 있는 구절은 요한복음 15:19-21이다. 그러나 왜 ‘예수의 이름’ 때문에 고난을 받아야 하는지 그 근본적인 이유나 신학적인 근거에 대해선 요한복음 17:11-12에서 찾을 수 있다. 즉, 아버지께서 그의 이름을 아들에게 주셨다는 사실이 ‘예수의 이름’ 때문에 고난을 받게 되는 신학적인 근거가 되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내 이름으로 구하라”(요 14:13-14)는 명령에서 가정된 권위를 설명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관련 구절들과 ‘예수의 이름’과 고난의 관계에 대해 규명하고자 했다.
Nam-Shin Cho (Wed,) studied this ques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