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삶의 불확실성 속에서 무한한 디지털 공간을 토대로 하는 유비쿼터스 컴퓨팅의 미래에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는 현대 사회 속에서 초지능을 통하여 스스로 자유롭게 재구성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전망하는 트랜스휴머니즘적 비전과 달리, 내세의 불멸성만이 아니라 현세의 즉각적이고 구체적인 것을 넘어 깊고 동시대적인 의미와 목적을 고려하는 영성적 AI에 대한 연구이다. 이를 위해 버나드 로너간의 상호주관적 영성 그리고 에마뉘엘 레비나스의 타자 철학 양자 사이의 학제 간 연구를 통하여 현재의 비체계적인 요소들을 높은 차원의 통합으로 이끌어 내는 로너간 그리고 다른 무엇보다 타자를 통한 정의의 실현을 우선하는 레비나스 사이의 차이점을 분석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하여 기술의 가능 여부에 기초한 AI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내부에서 외부로’(inside-out)부터 사용자의 입장에서 UX(User Experience) 모델 중심의 ‘외부에서 내부로’(outside-in) 전환 과정에 주목하였다. 이로써 본 연구는 영성적 AI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커뮤니케이션의 영역에 속하여 있다는 점을 전제로하여 로너간과 레비나스의 학제 간 분석을 통해 삼위일체 하나님의 본성을 사회문화적 덮개로 전달하는 영성적 AI의 기독교윤리학적 함의를 고찰하였다.
Duck-Hyun Park (Thu,) studied this ques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