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국제정치 및 안보에서 중대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수평적 핵확산과 이에 따른 (우발적) 핵전쟁 위험관리에 대하여 국제기구의 역할을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분석 모형과 분석틀로서 순열 모형과 게임이론에서 공유지식과 행태조정 개념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첫 번째로 수평적 핵확산으로 핵보유국의 수가 늘어날수록 핵전쟁을 막기 위한 국가 간 협력이 어려워진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두 번째로 국제기구가 수평적 핵확산에 따른 핵보유국 간의 핵전쟁 위기관리 복잡성을 완화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국제기구가 핵보유국 간 핵공격을 하지 않는 행태조정을 가능케 하도록 공지성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이러한 국제기구의 수평적 핵확산에 따른 핵전쟁 위기관리 완화 효과는 수평적 핵확산이 심화될수록 약해지는 취약성 또한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여전히 국제기구로 인한 핵전쟁 위기관리 효과는 국제기구가 없는 환경보다 안정적이라고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
Kim et al. (Sun,) studied this ques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