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인천 지역 물류기업의 디지털 전환 수준 불균형을 유발하는 구조적 요인을 실증적으로 규명하고자 하였다. 인천 소재 물류기업 197개사의 설문자료를 활용하여 디지털 전환 수준을 정규화한 DXGS(0~1) 를 종속변수로 설정하고, 위계적 회귀분석과 K-means 군집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결과, 기업 규모(대기업·중견기업), R&D 역량, 정부지원 접근성 모두 디지털 전환 수준 불균형에 유의한 영향(R²=0.40, p<0.001)을 미친 반면, 업종 및 물류분야는 유의하지 않았다. 군집분석에서는 표본은 선도형(42.6%)과 낙후형(57.4%)으로 구조적으로 분절되었으며, 두 집단 간 전환 수준 차이는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η²=0.69, d=3.01). 본 연구는 기술 채택 여부가 아닌 채택 이후의 상대적 전환 수준과 구조적 자원의 영향에 주목하여 산업 내 양극화 구조를 실증하였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지닌다. 이러한 결과는 전환 수준별로 차별화된 정책 설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특히 낙후형 기업을 대상으로 한 정보 접근성 개선이 최우선 과제임을 시사한다.
Lee et al. (Wed,) studied this ques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