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대중음악 전공자의 보컬 트레이닝 역량 수준이 공연자신감과 예술적 표현력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21세기 대중음악 산업의 급속한 변화와 K-pop의 세계적 확산은 보컬리스트에게 단순한 가창 능력을 넘어, 감정표현력과 무대 퍼포먼스, 청중과의 상호작용 등 복합적인 예술 역량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보컬 트레이닝을 기술적 요소(호흡, 공명, 발성)와 심리적 요소(감정이입, 신체표현, 자기효능감 향상)를 포괄하는 총체적 학습체계로 개념화하고, 이들 요인이 공연자신감과 예술적 표현력에 미치는 구조적 관계를 구조방정식 모형(SEM)을 통해 검증하였다. 실증 분석 결과, 제시된 모든 가설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채택되었다. 보컬 트레이닝의 하위요인(호흡조절, 공명/발성, 감정표현 훈련, 신체·무대표현)은 모두 공연자신감에 정(+)의 영향을 미쳤으며, 공연자신감 또한 예술적 표현력 향상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보컬 트레이닝의 각 요인은 공연자신감과 별개로 예술적 표현력에 직접적인 효과를 보였으며, 부트스트래핑 검증 결과 공연자신감이 이 관계를 부분매개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학문적으로 본 연구는 보컬 트레이닝을 단일 기술이 아닌 복합적 학습체계로 재개념화하고, 공연자신감이 예술적 표현력의 매개적 결정요인으로 작용함을 실증적으로 검증함으로써 음악교육학 및 공연심리학의 이론적 토대를 확장하였다. 실무적으로는 보컬 트레이닝 교육과정이 기술 습득을 넘어 학습자의 자기효능감과 심리적 안정감을 증진하는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설계될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Wu et al. (Sat,) studied this ques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