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는 ‘인류 최악의 재앙’이라고 할 수 있는 기후변화 위기를 맞고 있다. 그래서 이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과학 기술적인 노력과 국제정치적인 노력 그리고 철학적이고 윤리적인 노력 등과 같은 다양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그런 노력은 여러 가지 문제점들과 실천 상의 장애요인들에 맞닥뜨리게 된다. 따라 먼저 그런 노력들이 어떤 어려움에 마주하는지에 대해 환경문제의 특성들을 통해 간단하게 살펴본다. 그러고 나서 가장 어려운 문제라고 하는 이른바 기후 행동을 가로막는 심리적 장애요인들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검토한다. 그리고 탈러와 선스타인이 제시한 ‘넛지(nudge)’와 ‘항행력(navigability)’이라는 개념에 주목하면서 그런 장애를 극복하기 위한 가능한 방안을 논의한다. 그러나 기후변화 위기가 절박하여 의식이나 관점의 전환을 통해 정신적 동력이라든가 실천 가능한 시스템을 마련한다 해도 사회적인 물질적 동력이 만들어지지 않는다면, 기후행동이라는 실천은 여전히 장애에 부딪힐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따라서 마지막으로 사회 문화적인 장벽을 극복하고 물질적 기반을 마련하는 방안 등을 검토한다.
Whan Ku Kim (Thu,) studied this ques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