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공공 교육 기반 체육시설에서의 Ar스마트클라이밍 도입 판단 구조와 해당 시스템이 현장 지도자의 코칭 전략에 미치는 변화를 통합적으로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최근 공공 체육시설은 운영 효율성과 지속가능성 확보라는 과제에 직면하고 있으며 디지털 기반 스포츠 기술 도입에 대한 정책적 요구가 확대되고 있다. 이에 수도권 소재 초·중·고교 공공 체육시설 4곳을 사례로 선정하고 운영 관리자 4명과 Ar스마트클라이밍 지도 경험이 있는 현장 지도자 5명, 총 9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담을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귀납적 내용분석을 통해 범주화하였다. 분석 결과, Ar도입 판단은 초기 설치비보다 장기 운영비 예측 가능성, 공간 활용의 유연성, 지도 인력 디지털 수용 역량, 프로그램 수요 확장 가능성의 상호작용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었다. 또한 기술 수용 과정에서는 행정 주체와 현장 지도자 간의 안전 인식, 데이터 관리 부담, 시스템 의존도에 대한 관점 차이가 확인되었다. 코칭 측면에서는 시각적 경로 안내 기능이 지시 중심의 전략을 관찰 중심 전략으로 전환시키는 환경적 조건으로 작용하였으며 실시간 활동 데이터는 피드백 방식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근거로 활용되었다. 이에 지도자는 데이터를 분석하여 조율하는 역할을 하며 코칭 역할 범위의 변화가 관찰되었다. 본 연구는 공공 체육시설의 디지털 전환을 장비 도입의 문제보다 운영 체계와 코칭 역할의 재구성 과정으로 해석하였다는 점에서 학문적 의의를 지닌다. 이는 향후 공공 체육시설의 디지털 정책 수립과 현장 적용 전략 마련에 기초 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Kim et al. (Thu,) studied this ques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