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are not available for this paper at this time.
기존 교양과목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각 대학이 개설한 독서 중심의 토론과 글쓰기 교육은 대부분 고전읽기에 집중하고 있다. 인문학 열풍과 고전읽기에 대한 대중의 관심, 정부의 재정 지원과 지원 받으려는 대학의 발 빠른 대처가 2011년 이후 고전읽기 강좌의 급증을 초래했고, 고전읽기의 취지와 당위성에도 실제 대학 교양교육 현장에서 이를 실행하는 교수자와 학생들은 쉽게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독서교육의 궁극적인 목적은 평생 독서자가 되게 하는 데 있다. 대학에서의 교육은 사회인이 되기 전, 마지막 제도교육이다. 대학에서 교양으로서의 독서교육이 정착하려면 교육목표를 분명히 해야 하며, 추천도서도 학생들의 흥미와 수준에 맞는 쉽고도 가치 있는 책을 폭넓게 선정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독서 자체가 다양한 학문 분야를 다루기에 특정 전공을 넘어 다양한 영역의 독서력과 토론 진행 능력, 글쓰기 및 글쓰기 평가 능력까지 갖춘 융합형 전문가를 양성해야 한다. 또한 독서토론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려는 구체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평가문제로 독서교육의 본질이 훼손되지 않도록 과정중심의 평가를 정교하게 해야 한다. 끝으로, 교양교육 기구와 도서관의 협업을 통해 비교과 독서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교양교과로 독서에 익숙해진 학생들이 독서를 습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Kook-Hwan Lee (Tue,) studied this ques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