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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인터넷 개인방송 여성 Bj들의 노동을 규율하는 ‘여캠’ 담론의 구성과 그 효과를 탐구했다. 이를 위해 여성 Bj가 진행하는 방송들을 참여관찰하고, 여성 Bj들의 노동 경험을 심층면접으로 청취했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시청자 공동체의 실시간 채팅에서 ‘여캠’은 여성 Bj가 수행해야 하는 이상적 형상으로 나타났다. ‘여캠’ 담론에서 여성 Bj는 성적 대상으로 환원되며, 신체 노출을 비롯한 ‘여캠’ 규범에 순응할 것이 요구된다. 실시간 채팅, 후원금 등의 기술 요소는 시청자 공동체의 집단성을 가시화해 ‘여캠’화 집행에 최적화된 환경을 조성한다. 여성 Bj를 규율하는 방식은 일상적인 사이버불링과 사이버 몹 등의 온라인 폭력으로, 소비자 권리의식이 폭력을 정당화한다. 둘째, 네 명의 연구참여자가 묘사하는 노동의 과정에서는 성적 대상에게 요구되는 순응과 집단적 공격 등 ‘여캠’ 담론의 작동이 드러났다. 시청자 공동체의 적대에 직면한 연구참여자들의 대응은 개인적 해결책에 한정됐고 실효성이 낮았으며, 완전한 해소는 방송 중단으로만 가능했다. 연구참여자가 과소하다는 한계 때문에 이들의 경험을 일반화할 수는 없으나, 공통적으로 드러나는 경험들은 ‘여캠’ 담론이 여성 Bj를 대상으로 실천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Yeone Sung (Tue,) studied this ques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