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의 목적은 1929년부터 1935년까지 일제강점기 조선에서 발행된 신문에 보도된 서양 여자 복싱 기사를 토대로 조선의 여성 체육 활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언론의 목적 및 의도 등을 파악하고자 한다. 당시 발행된 신문 기사 8건을 수집하여 내용분석과 문헌고찰법을 실시하였다.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8건의 신문 기사 가운데 7건의 기사는 여성 복싱 참여자 사진을 함께 보도하였다. 둘째, 서양 여자 복싱 활동을 성적 대상화한 사례는 ‘에로’, ‘그로테스크’, ‘곡선미’ 등의 표현이 있었다. 셋째, 8건의 신문 기사에서 초기에는 서양 여성 복싱 활동을 성적 대상화하려는 의도와 여성 사회 진출에 대한 거부감을 드러내고 있으나, 시간이 흐름에 따라 서양 여성의 복싱 활동을 생활 체육의 확대, 사회 진출의 한 가지 영역으로 전달하는 변화된 시각과 의도를 보이고 있다.
Kwon et al. (Sat,) studied this ques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