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진 노선이나 일정표 없이 관광객의 실시간 수요에 따라 차량을 배차함으로써, 관광지와 교통 거점을 유연하게 연결해주는 새로운 교통 서비스인 관광drt가 여러 지자체에서 주목 받고 있다. 새로운 이동 서비스인 관광drt를 각 지역과 이용자 특성에 맞추기 위해 잠재적 이용자의 선호구조 및 지불의사를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기존 DRT 이용 연구는 통근통학 등 일상적 통행에 집중해 왔다. 본 연구는 관광지에서의 DRT 이용에서 일상적 통행과 관광 특성 통행 간 선호구조 및 지불의사 차이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2024년∼2025년 간 한국민속촌 지역 운영 관광 DRT 이용자들의 선호구조와 지불의사를 혼합로짓모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일상 특성의 통행과 관광 특성의 통행 간 DRT 이용의 선호구조에 뚜렷한 차이가 있으며, 관광 특성의 통행은 대부분의 속성들에 대해 일상적 통행에 비해 높은 지불의사를 보였다. 대기시간 등 일반적인 교통수단 속성의 개선에 비해 우회율 감소나 서비스 권역 확대 등 DRT 특유의 속성 개선에 대한 지불의사가 월등히 컸다. 이 연구 결과는 일상 특성의 통행과 관광 특성의 통행 간 차별적인 서비스 설계 및 운영이 필요함을 시사하며, 이는 관광경험의 질을 높여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
Lee et al. (Sat,) studied this ques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