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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이란 인간이 컴퓨터를 이용하여 복잡한 데이터를 조작하고, 시각화하며, 상호작용하는 방법(Aukstakalnis & Blatner, 1992)을 의미한다. 가상현실 이 갖고 있는 이러한 특성들 즉 조작, 시각화, 상호작용은 그 동안 교육에서 탐구해 오던 경험주의, 인지주의, 구성주의 교수-학습 이론과 일치되는 것이며 발달된 테크놀러지로 인해 네트워크 상에서 가상현실의 구현이 가능해짐에 따라 가상현실은 개별화 학습, 협동 학습, 문제해결학습 등을 구현 수용할 수 있는 미디어로 부상하게 되었다. 따라서 가상현 실은 지금까지의 어떤 교육 미디어보다 강력한 미디어, 잠재력이 있는 미디어로써 개발 자와 연구자에게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교육에서 가상현실을 도입, 설계, 개발하고 올바르게 활용하기 위하여서는 가상현실에 관한 전체적이고도 통합적인 고찰이 그 어느 때 보다 도 요구된다 하겠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가상현실을 교수-학습 과정에 도입하고자 할 때 고려해야 하는 사항과 설계의 기본방향을 제시하였다. 이를 위하여, 첫째 교육 미디어로서 가상현실이 갖고 있는 특성을 알아보고, 둘째 설계의 기저가 되는 이론들을 살펴보고, 셋째 최근 연구동향을 고찰하였다. 지금까지 알려진 가상현실의 유형으로는 몰입형, 윈도우형, 반사형, 월도우형, 실내형, 캡 시뮬레이터, 그리고 사이버스페이스가 있다. 이 다양한 유형의 가상 현실을 교수-학습 과정에 도입하고자 할 때 기저가 될 수 있는 이론으로는 생태 심리학, 구성주의, 상황인지, 분배인지, 그리고 드라마 원리 등이 적용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 졌다. 이러한 이론들을 기초로 가상현실을 학습환경에 도입, 설계, 개발하고자 할 때 다음과 같은 10가지 요인들을 고려하여야 하는 것으로 종합, 분석되었다. 밝혀진 요인들은 교육 철학, 학습이론, 설계의 융통성, 현실반영도, 몰입성, 협력성, 사회문화성, 감각 채널, 인터페이스, 그리고 시스템의 구성이다. 본 논문에서는 이들을 중심으로 교수-학습 과정에서 보다 긍정적인 가상현실 구현을 위하여 미래지향적인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Hahn et al. (Sun,) studied this ques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