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고성취 고등학생의 학업적 실패내성을 설명하는 심리적 기제를 규명하기 위해, 자기자비와 심리적 유연성이 자기비난을 매개로 학업적 실패내성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2025년 7월 전국 특목고 및 자사고 재학생 254명을 대상으로 자기보고식 설문을 실시하였으며, PROCESS macro Model 4를 활용하여 두 변인을 상호 통제한 상태에서 매개모형을 분석하였다. 또한 자기자비(SCS)는 긍정적 하위요인만을, 자기비난(DEQ)은 특질적 성향으로 측정하여 변인 간 개념적 중복을 최소화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자기자비와 심리적 유연성은 모두 자기비난을 유의하게 부적으로 예측하였고, 학업적 실패내성을 유의하게 정적으로 예측하였다. 둘째, 부트스트래핑 검증 결과 자기비난의 매개효과는 95% 신뢰구간이 0을 포함하지 않아 유의하였다. 셋째, 경로별 상대적 예측력을 비교한 결과 심리적 유연성은 자기비난을 감소시키는 간접 경로에서, 자기자비는 학업적 실패내성을 높이는 직접 경로에서 더 강한 예측력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두 변인이 인지적·정서적 경로를 통해 상호 보완적으로 학업적 실패내성에 기여함을 시사하며, 고성취 학생의 실패내성 증진을 위해 인지적 수용과 정서적 지지를 결합한 통합적 개입 전략의 필요성을 실증적으로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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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Young Jeong
Heecheon Shin
Journal of the Korea Academia-Industrial cooperation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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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g et al. (Thu,) studied this question.
www.synapsesocial.com/papers/69fed0f8b9154b0b828781fe — DOI: https://doi.org/10.5762/kais.2026.27.4.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