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2024년 전력시장 여건을 반영하여 가상발전소(VPP) 사업화의 경제성을 재평가하고, 규제혁신이 경제성에 미치는 효과를 정책 레버 단위로 정량화하였다. 분석은 10년 기간, 할인율(WACC) 8%를 기준으로 하였으며, 계통한 계가격(SMP) 128.33원/kWh, 신재생공급인증서(REC) 72,000원/REC, 보조서비스(FCR) 50,000원/MW/일 등 2024년 입력값을 적용하였다. 1MW(현행)·5MW(용량 완화)·10MW(기준) 3개 시나리오로 NPV/IRR을 산출한 결과, 1MW는 NPV -5.5억원, IRR -1.8%로 경제성이 성립하지 않았으나, 5MW는 NPV +37.7억원, IRR 18.5%로 강건한 경제성이 확인되어 상업화의 최소 임계 규모로 도출되었다. 10MW(기준)는 NPV +14.4억원, IRR 10.8%로 경제성이 성립하되, 수익구조는 SMP·REC 중심이며 보조서비스 비중은 제한적이었다. REC 단가·설비이용률·초기투자비가 핵심 변수로 확인되었고, 규제 완화만으로는 초기 불확실성을 충분히 상쇄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i) 용량제한 완화, (ii) REC 가격 안정화, (iii) DERMS 투자 지원을 결합한 정책 패키지의 우선순위를 제시하며, 혁신 지향적 VPP 제도 설계를 위한 실행가능한 정책대안을 제공한다.
Daesil Choi (Thu,) studied this ques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