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본 연구는 아동의 언어문제해결력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인으로 집행기능과 마음이론의 역할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어휘 발달 지연 아동과 일반 아동 집단의 수행을 비교하고 각 집단별로 두 인지 기능과 언어문제해결력의 상관관계를 비교 분석한 후 언어문제해결력을 가장 잘 설명하는 요인을 탐색하였다.방법 : 만 5~7세 어휘발달지연 아동 14명과 일반 아동 36명을 대상으로 집행기능 과제(작업기억, 전환, 지속적 주의력), 마음이론 과제(내용 교체 과제, 위치 이동 과제, 2차 틀린믿음과제), 언어문제해결력 과제(상황/단서추론, 원인/이유추론, 감정추론, 문제해결추론, 예방책)를 실시하였다.결과 : 두 집단은 모든 집행기능 과제, 내용 교체 과제와 위치 이동 과제, 언어문제해결력 과제에서는 문제해결추론 및 예방책 과제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일반 아동 집단은 지속적 주의력과 상황/단서추론, 원인/이유추론, 예방책 간에 정적 상관을 보였고, 마음이론과 언어문제해결력 간에는 유의한 상관이 나타나지 않았다. 어휘발달지연 아동 집단에서는 작업기억 및 지속적 주의력이 내용 교체 과제, 상황/단서추론, 감정추론과 유의한 상관이 나타났으며 마음이론은 감정추론 및 예방책과 관련성을 나타냈다. 다중회귀분석 결과, 언어문제해결력을 가장 잘 설명하는 요인은 연령, 표현 어휘력이었다.결론 : 어휘능력에 따른 인지 자원 활용 방식이 과제 수행에 영향을 주었으며, 본 연구는 언어문제해결력 발달의 인지적 기반을 이해하고, 발달 지연 아동을 위한 평가와 중재 방향 설정에 기초 자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Han et al. (Thu,) studied this ques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