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간호대학 입학정원 확대 및 지역 의료 불균형 심화 속에서 광주·전남지역 간호대졸자의 취업 특성을 파악하고, 지리적 취업이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고자 수행되었다. 한국고용정보원의 대졸자직업이동경로조사(GOMS) 자료를 활용하여 2010-2019년 광주전남지역 간호교육기관을 졸업한 후 18개월 시점에 의료기관에 재직 중인 간호사 290명을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분석대상자는 취업지역에 따라 지역유지자와 지역이동자로 구분하였으며, 일반적 특성 및 근무환경의 차이를 단변량 분석(χ², t-test)으로 비교하였다. 지역 간 취업이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이항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광주전남지역 고등학교 출신이거나 연령이 높을수록 지역유지자의 가능성이 유의하게 높았다. 반면, 4년제 대학 졸업, 공인 영어시험 경험, 높은 유보임금은 지리적 이동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지역유지자는 지역이동자와 비교해 주관적 건강상태는 유의하게 좋았으나, 삶의 만족도는 두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지역유지자는 지역이동자보다 주당 정규근로일수 및 정규근로시간이 더 많았으나, 월평균 근로소득은 유의하게 낮았다. 본 연구 결과는 광주·전남지역 의료기관 간호사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유보 임금의 현실화를 통한 지역 간 임금 격차 완화, 근무환경 개선, 지역 정주여건 강화를 위한 정부·지방자치단체 및 의료기관의 정책적 개입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Sun-Ju You (Sun,) studied this ques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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