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유치원 시기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이 초등학교 시기 모-자녀 상호작용을 매개로 초등학교 시기 외현화 및 내재화 문제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단기 종단적 관계에서 유치원 시기 아버지 양육효능감의 조절효과와 조절된 매개효과를 살펴보았다. 한국아동패널 7차년도(2014년), 8차년도(2015년) 데이터의 1,393쌍을 분석 대상으로 하였으며, Hayes(2022)의 반복측정 디자인에 따라 Model 1, 4, 7을 사용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유치원 시기 어머니의 양육 효능감이 높을수록 초등학교 1학년 시기 모-자녀 상호작용 수준이 높고, 자녀의 외현화 문제행동과 내재화 문제행동은 낮았다. 둘째, 유치원 시기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이 초등학교 시기 모-자녀 상호작용을 매개로 초등학교 시기 외현화 문제행동에 영향을 미치지만, 내재화 문제행동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셋째, 아버지 양육효능감이 높을수록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이 모-자녀 상호작용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이 강해지는 조절효과가 확인되었다. 넷째, 아버지 양육효능감의 조절된 매개효과가 확인되었으며, 아버지 양육효능감이 높을수록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이 모-자녀 상호작용을 매개로 외현화 문제행동에 미치는 부적 효과가 강해졌다. 본 연구는 초등학교 1학년 시기 자녀의 문제행동을 낮추기 위해 유치원 시기의 어머니 양육효능감뿐 아니라 아버지 양육효능감 증진이 중요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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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Mo Yeon
Journal of the Korea Academia-Industrial cooperation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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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Mo Yeon (Sun,) studied this question.
synapsesocial.com/papers/6a250c7d7def13d035e1c963 — DOI: https://doi.org/10.5762/kais.2026.27.5.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