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수도권에서 비수도권 지역으로 귀촌한 청년들의 지역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 UX)을 탐색하고, 정주 여정 전반에서 정책, 브랜딩, 정주 경험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를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청년 귀촌자 15명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와 경험 여정 맵핑을 실시하고, 수집된 질적 자료를 주제 분석(Thematic Analysis)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지역 UX는 귀촌 이전의 기대 형성 단계, 정책과의 초기 접촉 단계, 장기적인 일상 정주 경험 단계에 이르기까지 시간적 흐름 속에서 누적적으로 형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단계에서 정책 접점, 지역 브랜드 인식, 사회적 관계망은 정주 과정을 역동적으로 형성하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특히 정책의 일관성, 브랜드 이미지와 실제 생활 경험 간의 간극, 지역 사회의 수용 수준은 정주 지속 의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도출되었다. 본 연구는 청년 귀촌을 단순한 인구 이동이 아닌 통합적 경험 과정으로 개념화함으로써, 청년 정책, 지역 브랜딩, 일상 생활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통합하는 경험 중심의 지역 거버넌스 필요성을 시사한다.
Kim et al. (Wed,) studied this ques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