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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은 이전부터 그 직무에 종사하기 위한 지식과 기술의 획득과 그 교육이 전문직 집단에 의해 실시되고 전문직자에게 권한이 부여되는 것이 인정되어 왔다. 이러한 요소를 갖추는 것이 전문직의 조건인 동시에, 그 직업만의 특이성을 계승하는 것이다. 예로부터 전문직이라고 하면 의사, 법률가, 성직자를 꼽아 세가지 흑의직(Trois robes noires)이라고 불렸다고 한다. 이러한 직업은 사회적으로 확립된 지위임을 나타내고 있으며, ‘산업화가 훨씬 이전의 전근대 사회에서 그 선행 형태를 찾아낼 수 있다’는 것으로, ‘프로페션화를 목표로 하는 많은 직업의 종사자에 의해서 모델로서 받아들여지고 있는 직업’이다. 그렇다면 간호직은 전문직으로 어떻게 자리매김했을까? 간호직의 전문성은 양성과정에서의 교육내용과 국가시험 수험자격 취득, 자격취득 후의 독점적인 직무내용, 나아가 최근 갑작스런 대학원에서의 고도의 전문교육과 직능집단에 의한 자격인정제도에 의해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간호직은 당초부터 전문직이라고 하는 위치설정이 되기 위한 요소가 결여되어 있었기 때문에 반(혹은 준) 전문직이라고 여겨지고 있었다. 또한 ‘전문직 종사자상 혹은 전문직 개념으로는 현대의 전문직 및 전문직 개념의 실상에 접근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라는 지적도 중요하다. 최근의 의료직은 분업화가 진행되어 전문화·고도화되어 많은 직업의 전문성을 나타낼 수 있는 것은 이전의 ‘3개의 흑의직’인가 하는 것도 문제이다. 특히 보건·의료·복지에 있어서의 직업은 휴먼·서비스로, ‘흑의 직’에서 보여지는 권위성과는 거리가 멀어, 정보개시가 진행되는 중에 전문직과 비전문직과의 정보공유가 전제이며, 서로 협동하는 관계에서의 프로페션화란 어떠한 것인가를 나타낼 필요성이 높다고 생각된다. 이것은 프로페셔널 측의 이른바 지식의 독점과 이에 대한 의뢰인 내지 공중 측의 상대적 무지와의 대조적 입장이 프로페셔널 권위의 기반을 이룬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전문지식의 유무와 같은 대조성에 기초한 권위성과는 다른 의료진과 환자의 대등한 관계성에 기초한 의료 자세가 요구되기 때문이다. 이제까지 간호에 관한 전문직의 선행연구에는 직무 또는 간호실천능력을 통해 전문성을 밝히려고 한 연구가 있으며 개별 간호직을 대상으로 한 조사연구가 주류였다. 이는 자격증 취득 기초교육이 일률적이지 않고 다양하기 때문에 능력 획득과 필요성에는 개별적인 차이가 있었고 개인의 경력 지향과의 관계에서 전문성을 밝히려 했기 때문으로 보였다. 본 논문은 권위성이란 궁극에 있는 휴먼 서비스라는 직종에 있는 간호직의 전문성에 대해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우선, 전문직에 대한 연구의 논점에서 간호직에 대해 정리한다. 다음으로 간호직의 전문성에 관한 연구는 지속적인 데이터 축적이나 체계적으로 개관할 수 있는 논문은 보이지 않아 전체상을 찾기 어렵다. 이를 위해 간호직의 직무 내용, 전문직과 관련된 자율성, 전문직 교육의 세가지 측면에서 간호의 전문성에 대한 논의 역사를 검토한다. 그 후 지금까지 발견된 전문직의 특질적 요소와 간호직에 대한 전문성을 비교하기로 한다.
Myeong-Hwan Song (Tue,) studied this ques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