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소요유」‘요임금이 천하를 허유에게 선양하다’라는 우언을 예로 『장자』,『장자주』와『장자소』의 의미이치를 면밀히 살펴보고 최근 30년이래 학자들의 성현영소해에 대한 해독으로부터 장자학 주해(注解) 관련 문제를 설명한 것이다. 곽상의 입장에서 보면 장자는 ‘우언’을 채택하여 표현전달의 방식을 삼았다.이른바 ‘우언’은 바로 ‘언어에 기탁하여 마음 속 의미를 말한다’는 뜻이고 표면적 함의(즉 언어)와 심층적 함의(즉 의미)의 구별이 있는 데 후자가 비로소 장자의 본래 의미이다. 곽상은 ‘의미를 얻으면 언어를 잃어버린다’는 주해 방법을 채택하여 표면적 함의에 얽매이지 않고 언어를 초월한 의미를 찾아야 비로소 심층적 함의를 이해할 수 있다 하였다.「소요유」‘요임금이 천하를 허유에게 선양하다’라는 ‘우언’으로 말하면 ‘우언’의 표면적 함의는 요임금의 ‘유위’가 허유의 ‘무위’만 못하며, ‘우언’의 심층적 함의는 요임금의 “유위가 무위에서 나온다”는 것이 허유의 ‘무위’보다 낫다는 것이다. 곽상의 「주」내용이 비록 ‘요임금을 유배보내고 허유를 천거한다’는 표면적 함의와 다르지만 도리어 심층적 함의의 열세인 허유보다는 우세한 요임금에 부합한다. 성현영이 곽상의 ‘언어에 기탁하여 마음 속 의미를 말하다’와 ‘의미를 얻으면 언어를 잃어버린다’는 주해에 대해 충분한 이해가 있어서 장자 문장과 곽상「주」의 표면적 차이를 해석할 수 있었으며 나아가 곽상「주」가 ‘미세한 부분을 탐구하여 숨은 뜻을 찾는데 그 문장 이해, 의미에 부합한다’고 지적해낸다. 결론적으로, 최근 30년이래 학자들의 성현영이 곽상 주 「소요유」‘요임금이 천하를 허유에게 선양하다’라는 우언을 소해한 논술에 대해 서로 다른 관점을 제기하고 있다.
강성조 (Sun,) studied this ques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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