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디지털 캐릭터 망그러진 곰(망곰이)과 프로야구 구단 두산베어스의 협업을 디지털 스토리텔링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질적 사례연구 방법(Yin, 2018)을 적용하여 내러티브 구조, 플랫폼별 확산, 팬 참여, 브랜드 경험을 주요 분석축으로 설정하였다. 분석 결과, 협업은 “곰과 곰의 만남”이라는 메타 내러티브를 형성하여 전통적 스포츠 서사에 허무·귀여움의 정서를 결합하였으며, 이를 통해 야구 소비가 중장년 남성 중심에서 MZ 세대와 여성 팬으로 확장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인스타그램, 유튜브, 경기장, 굿즈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트랜스미디어적 확산이 이루어졌으며, 팬들은 밈, 팬아트, 후기 작성 등을 통해 공동 창작자로 참여하였다. 협업은 Schmitt(1999)의 브랜드 경험 다섯 차원(감각·감성·인지·행동·관계)을 모두 충족시키며, 단순 상품 소비를 넘어 팬덤 기반 관계 자산으로 발전하였다. 본 연구는 스포츠–캐릭터 협업이 트랜스미디어 브랜드스토리텔링 전략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음을 학문적·실무적으로 시사한다.
Kim et al. (Sat,) studied this ques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