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의 급격한 도시화로 인한 자연 결핍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복합쇼핑몰은 단순한 소비 공간을 넘어 심리적 치유와 휴식을 제공하는 ‘리테일 테라피’의 거점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연 요소를 공간에 도입하는 바이오필릭 디자인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나, 그 복잡한 유기적 형태와 추상적인 자연적 속성을 기존의 설계 도구로 구현하는 데에는 표현상의 한계가 따른다. 연구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문헌 고찰을 통해 시각적 구현이 가능한 ‘물리적 형태’, ‘환경적 분위기’, ‘공간적 경험’의 세 가지 공간표현 특성을 도출하였다. 둘째, 이를 AI가 인식 가능한 언어로 변환하기 위해 ‘Subject +Biophilic Attributes + Parameters’ 구조의 프롬프트 프레임워크를 구축하였다. 셋째, 이를 바탕으로 시각화 실험을 진행하고, 초기 생성물의 시각적 오류를 분석하여 프롬프트를 수정하는 반복적인 최적화 과정을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 생성형 AI를 활용한 디자인 시각화는 단순한 텍스트의 이미지화를 넘어 반복적인 프롬프트 제어와 최적화 과정을 거칠 때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첫째, ‘물리적 형태’의 시각화에서는 AI가 임의로 생성하는 과도한 구조적 복잡성을 ‘건축적 통합키워드’로 통제하는 시각화 제어 방안을 도출하였다. 둘째, ‘환경적 분위기’에서는 무질서하게 확산되는 자연 요소들을 ‘공간 구획 변수’로 제어하여 설계자의 의도에 부합하는 환경을 시각화하는 프로세스를 규명하였다. 셋째, ‘공간적 경험’에서는 파라미터 조정을 통해 시각적 보호와 개방감이라는 복합적 심리 요소를 구체적인 시각 데이터로 변환하는 방법론을 확립하였다. 본 연구는 추상적인 디자인 이론을 구체적인 공간이미지로 변환하는 시각화 방법론을 체계화하고 디자인 초기 단계에서 생성형 AI가 아이디어 발상 및 커뮤니케이션 도구로서 지니는 실무적 효용성을 입증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Wang et al. (Tue,) studied this ques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