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디지털 교육 연구와 학습분석을 결합한 융복합적 접근을 통해, K-Mooc 자율참여강좌 5개를 1년 이상 운영한 사례를 바탕으로 디지털 공개강좌의 설계 방식과 학습 참여 특성을 분석한 것이다. 강좌의 설계, 제작, 운영 전 과정을 검토하고 학습 분석 데이터를 활용하여 학습자의 실제 참여 양상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첫째, 모든 강좌에서 초기 주차의 높은 접근 이후 점진적으로 감소하는 전형적인 학습 이탈 구조가 확인되었으며, 영상 시청이 퀴즈와 토론 참여로 자연스럽게 전환되지 않는 경향이 나타났다. 이는 온라인 강좌에서 참여 전환 구조가 핵심 변수임을 보여준다. 둘째, 강좌 난이도와 주제 특성에 따라 학습 지속성과 이수율에 차이가 확인되었다. 학습자료를 병행 활용한 집단에서 상대적으로 이수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영상-자료-평가 활동 간 연계 구조가 학습 지속성에 큰 영향을 미침을 시사한다. 셋째, 수강생 특성에서 강좌 주제에 따라 학습자 양상의 차이를 보였다. 특히 디지털 공개강좌가 해외 확산과 대학 내 외국인 유학생 대상 국제화 전략과도 연결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넷째, 강좌 제작 과정에서는 내용의 학술적 정확성과 공신력이 중요한 요소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디지털 공개강좌의 성과를 단순한 신청자 수가 아니라 학습 지속성과 자료 활용, 참여 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평가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
Mi Sook Kim (Tue,) studied this ques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