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쉐틀랜드 군도 북동쪽에 위치한 엘레판트 섬 북쪽 대륙대에서 채취한 GC03-C1 코어퇴적물 중 300~350㎝ 구간에서 총 31속 70종의 규조를 감정하였으며, 규조 개체수 농도의 범위는 0.7~6.1×10?/g 이다. GC03-C1 코어퇴적물에서 산출된 규조 군집 조성을 살펴보면 Fragilariopsis kerguelensis (31.3%)와 Eucampia antarctica(11.4%)가 가장 많은 산출을 보였으며, 규조의 분석결과 3개의 규조 아분대를 설정하였다. 규조 아분대 Ⅰ-a(350~331 ㎝)는 마지막 최대빙하기(Last Glacial Maximum)의 후기이며, 규조 아분대 Ⅰ-b (330~313 ㎝)는 전이대(transition zone)로 해빙기(deglaciation)에 해당한다. 규조 아분대 Ⅱ-a (312~300 ㎝)는 홀로세의 시작에 해당한다. 고환경 변화를 살펴보면 마지막 최대 빙하기 후기인 규조 아분대 Ⅰ-a에서 해빙의 영향을 받는 추운 환경이지만, 여름철 남극순환심층수의 영향을 받았으며, 기온이 상승하면서 규조 아분대 Ⅰ-b에서는 육상 빙괴가 붕괴하고 융빙수가 유입되었고, 규조 아분대 Ⅱ-a에서는 따뜻한 남극 순환수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 공해환경으로 변화하였다.
Bak et al. (Wed,) studied this ques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