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남자 기계체조 마루운동 종목에서 국내우수선수와 대륙별우수선수들의 기술 구성과 난도, 실시, 보너스, 연결기술의 특성을 비교·분석하여 경기력 향상과 코칭 전략 방안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2025년 개최된 Pan American, European, Asian Championships 및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마루운동 결승에 진출한 선수 32명을 대상으로 2025–2028 남자기계체조 채점규칙(FIG))에 의거하여 연기내용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모든 그룹에서 가장 많이 실시한 D난도는 국내 선수들이 평균 25.50회 보다 약 1.5회 더 많이 실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G난도에서 유럽 선수들이 독보적으로 많이 실시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고(F=6.600, p<.01), G난도의 Double salto backward tucked 3/1 twist(Ri Jong Song)과 Double salto backward stretched 2/1 twist 기술을 많이 실시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난도점수(D-score)에서도 고난도 기술을 많이 실시한 영향으로 국내 선수들보다 유럽 선수들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F=4.176, p<.05), 상대적으로 국내 선수들은 D난도 중심의 안정적인 연기구성에 머물러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보였다. 그리고 실시점수(E-score)와 최종점수(Final Score), 보너스점수(Bonus)에서 대륙별 선수들이 국내 선수 들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연결기술에서는 대륙별 선수들이 0.2점 연결가점을 받는 고난도 연결기술을 다양하게 실시하였고, 국내 선수들은 0.1점 연결가점을 받는 수준에 그쳤다. 결론적으로 우리나라 선수들은 G난도의 독창적인 기술과 0.2점 연결가점을 받는 고난도 기술 조합 및 다양한 연결기술을 연기구성에 반영하고, 착지자세의 안정성 훈련과 공중감각 및 회전조절 능력 훈련을 통해 완벽한 연기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세계적인 수준의 연기구성을 지향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내용을 토대로 마루운동 연기구성 전략이 개선되도록 코칭 전략 방안이 마련되어지길 기대해 본다.
Soo‐Keun Lee (Wed,) studied this ques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