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호흡·발성 훈련 프로그램이 성악 전공자의 신체적 건강과 발성지속력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고, 신체적 건강이 발성 프로그램과 발성지속력 간의 관계에서 매개 역할을 하는지를 규명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성악 전공자를 대상으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을 구성하여 사전–사후 검사 설계를 적용하였다. 신체적 건강은 체력 요인(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순발력, 반응시간)과 폐기능 지표(FVC, FEV₁, FEV₁/FVC, FEF, FEF25–75%)로 측정하였으며, 발성지속력은 최대발성지속시간(Maximum Phonation Time, MPT)을 사용하여 평가하였다. 자료분석은 집단(실험집단/통제집단)과 시간(사전/사후)을 요인으로 한 혼합분산분석(Mixed ANOVA), 신체적 건강과 발성지속력 간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상관분석, 부트스트래핑 기반 매개효과 분석을 통해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체력 요인과 폐기능 지표 전반에서 집단 × 시간 상호작용 효과가 유의하게 나타나, 호흡·발성 훈련 프로그램이 성악 전공자의 신체적 건강을 유의하게 향상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실험집단의 발성지속력은 사후 검사에서 통제집단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하여, 발성 프로그램이 발성지속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을 확인하였다 아울러 신체적 건강 요인은 발성지속력과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매개효과 분석 결과 호흡·발성 훈련 프로그램이 발성지속력에 미치는 영향에서 신체적 건강이 부분 매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발성지속력 향상이 발성 기술 훈련의 직접 효과와 신체적 건강 증진을 통한 간접 효과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임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성악 전공자를 대상으로 호흡·발성 훈련 프로그램의 효과를 신체적 건강과 발성지속력의 관점에서 실증적으로 검증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특히 성악 교육에서 발성 기술 중심의 접근을 넘어 체력과 폐기능을 포함한 신체적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함으로써, 성악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설계에 대한 실천적 시사점을 제공한다
Kanghao Zhang (Sat,) studied this ques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