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노인의 개인적 특성과 주거환경 특성 사이의 적합성이 노쇠에 미치는 영향을 Person-Environment Fit 이론을 기반으로 규명하여 노인 노쇠예방 및 주거환경 개선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2023년 노인실태조사의 원자료를 활용하여 복합표본 설계를 반영한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농촌 및 비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은 도시 및 수도권 지역 거주 노인에 비해 노쇠 수준과 주택개조필요성은 유의하게 높았고, 편의시설접근성은 낮았다. 지역사회환경만족도는 도시와 비수도권이 농촌 및 수도권보다 낮았다. 또한 노쇠가 개인의 기능적, 심리적 특성과 지역사회환경 요인에 의해 설명되는 경향을 확인하였다. 농촌 및 비수도권 지역 노인의 주택 환경은 노인의 변화된 기능을 따라가지 못하는 부적합 상태로 인해 노쇠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편의시설접근성과 지역사회환경만족도 모두 노쇠에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으며, 특히 노인의 IADL 수준에 따라 편의시설접근성이 노쇠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졌다. 따라서 농촌과 비수도권 지역 불평등 해소의 큰 틀 안에서, 노인의 개인적 특성 및 기능 수준을 반영하여 생활권 내 편의시설접근성과 지역사회환경만족도를 높이는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정책이 필요하다.
Lee et al. (Sat,) studied this ques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