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노인 운전 지속과 중단 과정에서 나타나는 사회적 관계망 변화를 성별 차이를 중심으로 분석했다. 2023년 노인실태조사를 활용하여 운전 경험이 있는 노인(n=4,636명)을 대상으로 운전중단과 지속 간 사회적 관계망 차이를 검증하였다. 분석 결과, 기능적 관계망은 운전 여부와 유의한 관계를 보이지 않았으며, 운전과 관계망 간 관계에서도 성별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반면, 구조적 관계망은 성별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남성 노인에게 운전 지속은 만남 기반 관계망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다. 반면, 여성 노인은 유의한 관련이 나타나지 않았다. 운전중단 노인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편의성과 만남 기반 구조적 관계망은 유의한 관계를 보였다. 이는 운전중단 이후에도 대중교통이 사회적 관계망을 유지 ∙ 확장하는 보상 전략으로 기능함을 보여준다. 본 연구에서 노인 운전 지속과 중단에서 나타난 사회적 관계망 변화를 Selection, Optimization, Compensation 이론 관점에서 규명하였으며, 성별에 따른 차이를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노인 운전 정책에 대한 학계 ∙ 현장 ∙ 정책 측면에서 함의를 제시한다.
Kim et al. (Sun,) studied this ques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