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목적 : 본 연구는 20대 영양사가 연령 위계가 뚜렷한 급식 현장에서 겪은 갈등과 이를 극복하며 인력을 운영한 실제 과정을 한국적 특수성을 바탕으로 탐구하고자 한다.연구방법 : 분석적 자문화기술지를 활용하여 2000년대 초반 위탁에서 직영으로의 전환기 경험을 분석하였다. 연구자의 성찰 저널을 공유 리더십, 정서사건이론 등 조직행동 이론을 통해 다각도로 해석하였다.연구결과 : 특정 개인의 숙련도에 의존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시스템 중심의 분업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였다. 특히 영양사의 직접적인 조리 실무 참여인 ‘행동 기반 리더십’은 전문적 지시와 현장 노동 사이의 간극을 좁혀 신메뉴 도입 등 조직 변화의 수용성을 유의미하게 높였다.시사점 : 영양사의 역할을 식품영양 전문가를 넘어 행정 및 인적 자원 관리자로 재정의해야 한다. 위생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사례 중심의 갈등 해결 및 관계 지능 강화 모델을 교육 과정에 도입하고, 현장의 업무 난이도와 공정을 정확히 파악하여 운영 전략에 반영하는 실천적 관리 역량을 배양할 것을 제언한다.
Sun-Hee An (Thu,) studied this ques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