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구정책은 기존의 주민등록인구 중심의 전통적 접근에서 벗어나 지역 내에 실제로 체류하며 활동하는 사람들의 유입을 촉진하는 생활인구 중심의 방향으로 점차 전환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획일적이고 단순한 체류 기준 기반의 생활인구 정책이 실제 인구 증가나 지역 활력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실정을 반영하여 20대이상 50대 미만에 해당되는 생활인구를 연령대별로 구분한 뒤 각 연령대별 생활인구 유입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 무엇인지를 89개의 인구감소지역과 18개의 인구관심지역으로 구성된 107개의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2년과 2023년의 시계열 자료를 결합한 2년간의 패널데이터를 토대로 실증적으로 비교・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지방소멸대응기금이 인구감소지역 내 20대 30대 50대 생활인구 유입에 있어 실질적인 영향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생활인구 유입에 대한 영향력은 20대를 중심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뒤를 이어 50대와 30대 순으로 유의미한 효과가 도출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분석결과는 앞으로 향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하여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정책 설계 시 주요 타겟을 20대로 설정하는 것이 정책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정책적 방향성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할 수 있으며 분석결과를 토대로 연령대별로 차별화된 맞춤형 정책 대응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본 연구는 선행연구와의 차별성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Taekyoung Lim (Wed,) studied this ques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