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내면화된 수치심과 우울의 관계에서 긍정전념행동(가치지속요인)과 부정전념행동(비반응적 행동요인)에 의해 차별적으로 조절된 경험회피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만 19~34세 성인 초기 300명을 대상으로 내면화된 수치심 척도, 경험회피 척도, 우울 척도, 전념행동 척도를 사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5.0과 PROCESS Macro v.4.2를 활용해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내면화된 수치심이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에서 경험회피의 매개효과가 유의하였다. 또한, 내면화된 수치심이 경험회피를 거쳐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간접경로에서 긍정전념행동의 조절효과는 유의하지 않은 반면, 부정 전념행동의 조절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본 연구는 내면화된 수치심과 우울의 관계에서 경험회피의 매개효과를 전념행동척도의 두 하위요인인 긍정전념행동과 부정전념행동이 차별적 효과를 보임을 확인함으로서, 긍정전념행동과 부정전념행동의 기능과 역할이 질적으로 다른 과정일 수 있음을 제안하고, 내면화된 수치심과 경험회피로 인해 우울을 경험하는 성인 초기 내담자의 치료 시, 부정적 전념행동 감소에 초점을 둔 개입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의 한계점과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이 논의되었다.
Shin et al. (Sat,) studied this ques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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