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제8기(2019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폐경 전후 여성의 치과이용 및 구강위생관리행태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은 만 40–60세 여성 1,281명이며, 폐경 여부는 의사진단에 대한 자가보고 응답을 기준으로 분류하였다. 복합표본설계를 적용하여 교차분석과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폐경 후 여성의 치간칫솔 사용률이 52.8%로 유의하게 높았으며(p<0.001),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도 폐경 후 여성의 치간칫솔 사용 가능성이 1.51배 높게 나타났다(95% CI=1.196–1.901). 반면 치실과 양치용액 사용은 폐경 전 여성에서 더 높았다(p<0.05). 치과 이용에서는 폐경 후 여성의 잇몸치료 경험이 높았으나(53.3%, p<0.05), 교육수준, 흡연, 음주, 스트레스 등을 보정한 조정모형에서는 유의한 관련성이 확인되지 않았다. 구강검진, 발치·구강내 수술, 예방치료 등 다른 항목은 폐경 여부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폐경기 여성은 생애주기적 신체 변화와 연관된 구강위생관리행태의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맞춤형 구강보건교육과 예방 중심의 치과관리 전략이 필요하다. 향후 연구에서는 호르몬 변화 및 임상지표를 포함한 종단 연구를 통해 폐경과 구강건강 간의 인과적 관계를 규명할 필요가 있다.
Lee et al. (Sat,) studied this ques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