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스마트 커넥티드카(Intelligent and Connected Vehicle, ICV) 산업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표준필수특허(SEP)는 강력한 글로벌 시장지배력 확보를 위한 핵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통신 기술과 자동차 산업의 심도 있는 융합으로 인해 지능형 연결 차량 분야에서 SEP의 활용 범위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나, 표준특허의 권리행사(Fair, Reasonable, and Non-Discriminatory, FRAND)원칙의 모호한 정의와 라이선스 모델의 적합성 부족 등의 원인으로 인해 라이선스 수준에 대한 분쟁, 포괄라이선싱 남용, 특허 억류(Patent Holdup)와 같은 일련의 분쟁이 발생하고 있다. 표준의 강제성과 특허의 독점성이 결합되면서 SEP 권리자는 우월적 지위를 차지하게 된 반면, 자동차 제조사 및 부품 공급업체는 협상 경험 부족과 기술 의존성 등의 요인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불리한 지위에 처하게 되었다. 보편성과 광범위성을 갖춘 반독점 규제는 SEP 라이선스의 혼란을 해결하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부상하고 있다. 본 논문은 지능형 연결 차량 SEP 라이선스의 실제 사례를 연구 대상으로 삼아 현재 라이선스 단계에서 존재하는 핵심 문제점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반독점 규제의 이론적 기초와 적용 논리를 정리하고자 하였다. 또한, 사례들을 통하여 기준을 파악하고 권리 보호와 시장 경쟁의 균형을 맞추는 제도적 최적화된 제안을 제시한다. 이를 통하여 중국 지능형 커넥티드 차량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법적 지원과 아울러 중국과의 국제거래를 준비하는 한국의 산업계에도 실무적인 참고 자료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Zhou et al. (Tue,) studied this ques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