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화천연가스 (LNG) 가 글로벌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브릿지 연료 (bridge fuel) 로서 점점 더 중요해지면서 LNG 가격과 운송 시장의 변동성이 크게 증가하였다. 그러나 LNG 가격, 운임률 (freight rates), 그리고 거시경제 변수인 금리 간의 동적 상호작용에 대한 실증 연구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2010년 12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총 169개월의 월간 시계열 데이터를 활용하며, 분석 변수는 (1) LNG 현물가격 (/mmbtu), (2) 미국 3년 만기 국채 수익률 (%), (3) 145, 000 CBM LNG 운반선 스팟 용선료 (/day) 의 세 가지이다. 비정규성 보정을 위해 로그 변환을 적용한 후 벡터자기회귀 (VAR) 모형을 통해 이 세 변수 간의 동적 관계를 분석하였다. Granger 인과성 검정, 충격반응함수 (IRF), 예측오차 분산분해 (FEVD) 를 통해 변수들 간 충격 전파 경로와 상대적 중요도를 조사하였다. 분석 결과, LNG 가격에 대한 충격은 LNG 운임률에 단기적으로 유의미한 양 (+) 의 영향을 미치며, 이 효과는 4~8개월 내에 소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금리 충격이 운임률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미미하여 금리의 상대적 독립성을 확인하였다. 또한 LNG 가격이 운임률의 예측오차 분산에 기여하는 비중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한국의 LNG 수입 전략 및 계약 리스크 관리에 직접적인 시사점을 제공한다. 이러한 결과는 LNG 가격과 운송 시장 간에 비대칭적이고 동적인 상호의존성이 존재함을 보여주며, 선주 (shipowners) 와 화주 (shippers) 등 시장 참여자들이 계약 설계 및 리스크 관리 전략을 수립하는 데 있어 유용한 정량적 근거를 제공한다.
Lim et al. (Thu,) studied this ques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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